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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범대학, 실습 학기제 운영

-한 학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습

실습학기제에 따른 학교 현장에서 실습중인 사범대학 학생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범대학은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학기제를 2년째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신라대 사범대학은 예비 교사들의 교육과정, 수업지도, 생활지도, 학급 운영의 역량을 제고하고 교직문화, 교직실무, 학교 현장 변화에 대한 적응과 자기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 1개월이었던 실습 기간을 특별히 한 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실습학기제는 2028년 전면 도입을 전제로 교육부에서 2022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신라대 사범대학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적용하여 2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교육학과, 일어교육과, 컴퓨터교육과 학생 4명이 9월부터 12월까지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에서 실습한다.

 

실습학기제에 참여한 실습생 담당 지도교사는 “한 학기 동안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실습생들이 현장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제도인 것 같다”라며 “실습생들이 실습기간에 보고 경험한 것이 훗날 훌륭한 교사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업 준비 중인 실습학기제 실습생들

 

실습에 참여한 신라대 사범대학 학생들도 한 학기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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