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뉴스


신라대 수탁기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개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지역주민, 어린이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온천천 일원에서 2025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동래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노인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르신을 주체로 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 관내 어린이집 6개소의 어린이 7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걸어서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노년상을 제시하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의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 이웃 고립가구 인식개선 운동 △동래구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상담 △밝은눈안과의 안과질환 예방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노인에 대한 편협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활기찬 어르신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동래구노인복지관 정지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을 좀 더 이해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에서 개회사 중인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