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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00:00:00
신라대,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 등 수상
(왼쪽부터 신라대 항공물류학부 모병문 교수, 항공운항학과 강소연 학생, 김영록 교수)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지도교수상’, ‘대상’, ‘최우수상’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의 공동주최로 ‘2025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안전과 인적요인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항공 관련 학부 및 대학원생, 교수,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의 최신 연구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문발표와 토론 등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강소연 학생은 김포 및 김해국제공항의 자동소음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한 활주로 방향별 소음 특성을 분석하고, 거리 보정 효과를 통해 소음 영향 평가의 정량적 정확성을 연구한 ‘자동소음측정망 소음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부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항공운항학과 김영록 교수는 학생 연구를 탁월하게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 교수상을 수상했으며, 항굥교통물류학부 모병문 교수는 ‘시각주의 관련 관제 방식의 변화를 통한 관제 정확도 및 효율성 개선’의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일반/대학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두 교수와 강소연 학생의 성과를 통해 우수한 교육력과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앞으로의 항공 안전 및 항공교통 분야에서의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김영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의 성과는 개인의 성과가 아닌, 항공대학 모든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라대 항공대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연구 활성화, 산학연계 교육 강화, 국제적 협력 확대 등 지역을 넘어 글로벌 항공 교육 거점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학생의 성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