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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상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이별 1대1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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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13:38:44

신라대, 사상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이별 1대1 상담소' 운영

 

 

 

(사상경찰서와 함께 하는 '안전이별 1대1 상담소'(1))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사상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이별 1:1 상담소’를 6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제 폭력 예방과 안전한 이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이별 1:1 상담소’를 사상경찰서가 주관하고 신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1366 상담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라대학교 화랑관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별 거부 및 위협적 반응 △지속적 연락과 접근 시도 △일정·외모·대인간계 통제 △정서적 압박과 가스라이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상담을 통해 연인 간 이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신체적 위협을 예방하고, 건강한 관계 정리와 자기 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상황 공유 △SNS 및 연락처 차단 △안전한 환경 마련 △스토킹 징후 인식 △경찰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안전한 이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지원 체계 안내,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 통합적 상담이 이루어진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 이진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별 상담을 넘어, 관계에서의 건강한 경계 설정과 자기 존중감 회복을 지원하는 개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상담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컬링 파우더 핸들 텀블러를 제공해 많은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상경찰서와 함께 하는 '안전이별 1대1 상담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