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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소년자립지원관 운영

조회 2,259

2021-10-25 16:08:33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소년자립지원관 운영

 

 

 

부산광역시_청소년자립지원관_개관식_사진_1부

(부산광역시 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 사진)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울경 최초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층에 ‘청소년자립지원관’을 개관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복지시설 지원 후에도 일상생활 복귀가 어려워 추가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청소년들은 이 시설을 통해 주거·생계·의료·교육과 문화·레저,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보호 서비스는 물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회 적응 교육 프로그램, 진로설계를 위한 검사·상담·훈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우리대학이 부산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관장 :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한지나 교수)가 운영한다.

 

한지나 관장은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수 사례들을 많이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청소년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수탁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