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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탄 나눔 펼쳐

  • 신라대, 6년 째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이어와

 

 

1._연탄_나눔_행사에_참여한_신라대_학생들(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신라대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학생들이 지난 11일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라대 신라사회봉사센터는 연탄 1,050장을 마련해 재학생 30여 명과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부산 학장동과 모라 1동 주민들에게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신라대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1학년 서민지 학생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배달이 힘들었지만 이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보람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지나(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작은 노력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김장 나눔, 식자재 기부,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