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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김충석 총장, 취임 1주년 맞아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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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25:51

신라대 김충석 총장,

취임 1주년 맞아 소통의 시간 가져

 

  • - 대학 발전전략 공유 간담회 및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원들과 교류 -

 

 

1._신라대_김충석_총장_사진

(신라대 김충석 총장 사진)

 

 

 

신라대학교 김충석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지난 2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나아가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1월 8일과 11일에는 보직자들과 행정부서 처장, 팀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라 아젠다’라는 주제로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학생 성공이 대학의 최고 가치임을 강조해 온 김 총장은 간담회에서 신입생 유치와 재학생 만족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대학 특성화 강화, 교육과정 선진화, MZ세대 맞춤 교육 서비스, 평생교육 모델 실현,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학 재원 확보가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대학 내 자원들을 활용해 펫 관련 산업 유치, 데이터 융합센터 건설, 골프 연습장과 대형 판매시설 유치, 요양병원 운영 등 다양한 재정 확충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신라대가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 University based on Community)로서 지역사회에 우수한 인재와 전문 지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서부산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또한 김 총장은 ‘신나는 신라대학교’라는 슬로건과 함께 교내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신나는 대학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총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학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 활동 강화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의 글도 남기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총장은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현 가능한 의견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을 맞아 김 총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추천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행사 첫날부터 희망 도서를 선점하려는 학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김 총장은 “입학 정원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 지방 사립대학이 힘든 시기이지만 교내 구성원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