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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노영욱 교수,

제41회 스승의 날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좌측부터 노영욱 교수 김충석 총장 김병기 부총장)

신라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김병기 교수와 컴퓨터교육과 노영욱 교수가 최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 전수식은 13일 대학본부동 소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 존경 풍토 조성 및 교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김병기 교수는 학술진흥 분야에서 노영욱 교수는 인재양성 분야에서 각각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기 교수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국내외 학술 교류와 지역사회 기술지원 등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 각종 국제학술대회, 국제심포지엄, 국제학생경연대회, 국제전시회, 콘퍼런스 등에서 의미 있는 학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김 교수는 2020년 12월부터 신라대 부총장을 맡아 교육혁신과 대학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운영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학 특성화를 가속화하고 반려산업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노영욱 교수는 컴퓨터교육 전문가로서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할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 교수는 토론, 탐구활동 등 프로젝트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모형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수업을 도입해 전공 이론과 함께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기획부총장과 교육혁신사업단장 역임 당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혁신을 추진해 1차 연도 연차 평가에서 신라대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지역강소대학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지역에서 A등급 선정 쾌거는 신라대와 부산대가 유일하다. 그 결과 2차 연도인 2020년도에 52.7억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 학생성공 대학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