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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대상 ‘중국어 보드게임 지도법’

2차 연수 성황리에 마쳐

• -차후 지도 학생 대상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로 지도법 확산코자

(연수 사진)

한중비즈니스학과가 지난 11일 부·울·경 중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어 보드게임 지도법’ 2차 연수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1차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성원과 입소문을 통해 연수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수 책임자인 정성임 교수는 한중관계에서의 교사 역할과 중국어 교육용 보드게임의 학습 효과를 이해하고 보드게임 이론과 교수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차 연수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수법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중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표현을 학습할 수 있는 게임 활용법을 전수 받고 있는 현직 교사들)

문장 성분, 어순 이해, 사칙연산, 동작 표현, 한어 병음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게임 활용법과 지도안 작성을 토대로 한 지도법을 전달했다.

정 교수는 “현직 교수들 사이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관심과 연수 참여에 대한 호응이 대단하다”라며 “앞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중국어 학습 지도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학습 방법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역량 있는 글로컬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년 한중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