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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6:36:20
신라대-윈텍(주), 인공지능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및 취업약정 협약
(협약식 단체 사진)
신라대학교 링크3.0사업단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력 공동 양성을 위해 윈텍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총장접견실에서 산학협력단 이범진 단장과 윈텍 윤한종 대표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산학연 연계 인공지능융합전공 공동 개설 및 운영 ▲ 현장실습 및 채용 기회 제공 ▲ 전문 인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윈텍은 인공지능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3명을 선발해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4학년 2학기에 현장실습을 이수하면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범진 LINC3.0사업단장은 “신라대는 LINC+사업부터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런 선순환 구조의 확립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윈텍 윤한종 대표는 “회사는 신입 사원 채용 후 재교육에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데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회사는 재교육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광백 인공지능학과장은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일찌감치 취업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관련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