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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1:05:05
신라대,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조기적응프로그램 참여 모습)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일본, 베트남,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법과 질서 등 한국 법령, 출입국 및 체류 제도, 한국 사회 적응법,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학사관리, 교우관계, 기숙사 생활, 동아리 활동 등 대학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환류를 위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유학 생활을 위한 맞춤 정보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신라대는 사상구 소재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유학생이 보다 용이하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유학생 전문 법률인을 위촉해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등 유학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형근 국제교류처장은 “신라대는 연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업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해 법무부 주관 ‘2022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