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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3:18:21
신라대 일본어일본학과 최광준 명예교수,
일본국 훈장 ‘욱일중수장’ 수상
(좌측부터 최광준 명예교수,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일본어일본학과 최광준 명예교수가 일본국 훈장 ‘욱일중수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26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스카 츠요시) 관저에서 신라대와 한일교류 관계자 및 최광준 명예교수의 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국 훈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광준 명예교수는 신라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을 비롯해 평생교육원장, 부산한일교류협회 이사, 동아시아일본어교육·일본문화학회 부회장,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로 ‘만요슈’를 완역하는 등 한국와 일본의 학술 및 문화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일본 내각부의 외국인 서훈 수상자로 선정되어 ‘욱일수훈장’을 수상했다.
외국인 서훈은 일본과의 우호 증진 등 현저한 공적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에 발표한다.
훈장을 수상한 최광준 명예교수는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교류와 연구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