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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 지모선 교수, ‘<동아시아사>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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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0:07:03

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 지모선 교수,

‘<동아시아사>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동아시아사 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표지)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역사교육과 지모선 교수가 ‘<동아시아사>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집필하여 출간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18일 역사교육과 지모선 교수의 저서 ‘<동아시아사>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는 14년 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처음 편입된 후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변화한 ‘동아시아사’의 개발 과정을 시기별로 되짚는 책으로 변화의 길목에 있는 ‘동아시아사’에 대해 매듭짓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처음 교육과정을 개발했던 2007년, 정부 정책과 과목 편제 변화에 따른 개정이 있었던 2011년,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또 한 번 개정을 진행해야 했던 2015년의 교육과정의 변화를 당시 참여한 연구진들의 심층 면담과 함께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사’의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지 교수가 구현되길 기대했던 ‘동아시아사’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교육과 지모선 교수는 “역사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연구 기록물을 남기는 한편, 진로 선택과목으로 새롭게 등장한 ‘동아시아 역사 기행’이 동아시아사의 문제의식을 살리며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동아시아사’가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동아시아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전체를 그려낼 수 있는 안목을 확보하려는 시도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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