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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 (재)등대장학회로부터 위기 청소년 지원물품 후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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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0:00:00

신라대 수탁기관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

(재)등대장학회로부터 위기 청소년 지원물품 후원받아

 

 

(왼쪽부터 부산이동청소년쉼터 김진호 보호상담원, 등대장학회 최인철 이사, 장동희 이사장, 부산이동청소년쉼터 김복희 소장)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가 (재)등대장학회(이사장 장동익)로부터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는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물품 전달식을 통해 재단법인 등대장학회로부터 갈비탕 10박스(80개)를 후원받아 독립생활 중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에 지원물품을 후원한 (재)등대장학회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이번 지원물품 전달식은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재)등대장학회 장동익 이사장은 “절망의 끝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희망의 빛을 보게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장학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원망과 불만이 아닌 제가 받았던 꿈과 희망의 빛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 김복희 소장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불을 밝히는 등대처럼 위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이동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 아웃리치 전문기관’으로서 45인승 힐링버스를 활용하여 주·야간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거리상담, 위기개입, 긴급구호, 의료지원, 기관연계 및 귀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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