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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서훈택 전 항공정책실장 초청

‘미래 항공산업 정책과 인력양성 방향’ 특강 개최

(서훈택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교통관리학과가 ‘미래 항공산업 정책과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서훈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2024학년도 1학기 기업관계자 특강으로 서훈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고문으로 재직 중인 서훈택 전 실장은 이번 특강에서 △뉴패러다임 항공산업 구축 △신규 항공수요 창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보안 확보 △공항 플랫폼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견인 등 우리나라 미래 항공산업 정책의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과 가덕도신공항의 기대효과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조현준 학생은 “항공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화될 전망에 따라 운항관리사를 목표로 하는 항공교통관리학과의 미래 또한 밝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기쁘고 더 열심히 배워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윤다영 학생은 “항공 교통은 물론 항공 물류·정비 등 전 분야에 유익한 특강이었다”라고 전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이두형 학과장은 “오늘 특강을 해주신 서훈택 전 실장님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미래를 보고 더욱 성정해 나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우리 학과는 운항관리사 자격과정을 통해 항공 안전·보안, 항공기 지상조업 등 전 분야를 교육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제사 양성을 위해 국토부 인증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부산시 RIS 자율과제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