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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00:00:00
신라대, CBDC 활용성 테스트 업무 협력을 위한
한국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 이종렬 부총재보, 신라대 이희태 대외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대학교와 한국은행은 CBDC 활용성 테스트와 관련하여 신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바우처 기능을 활용한 예금 토큰 지급 및 결제 테스트 수행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신라대 이희태 대외부총장, 장희정 학생지원처장, 한국은행 이종렬 부총재보, 이병목 금융결제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본관 16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부여된 예금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 △인프라 마련을 위한 물적·인적 지원 △디지털 바우처 기능 부여 및 운영 정책 수립 △이용자 및 사용처 안내 및 홍보 등 CBDC 활용성 테스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필요한 기술개발, 정보제공, 그 밖의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라대 이희태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라머니를 운영하면서 디지털 바우처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화폐의 활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학생들의 편의를 더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한국은행과 학생 편의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한국은행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은행 이종렬 부총재보, 신라대 이희태 대외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