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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주관 '방과 후 점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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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1:25:00

사범대 주관 방과 후 점프 프로젝트

교과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 시행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선정

 

우리대학 사범대(학장 김현우)에서 주관한 ‘방과 후 점프 프로젝트’가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한 2011년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뽑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함으로써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선정 배경이다.


사범대는 졸업생 50명을 선발한 후 대학에서 매달 일정액의 보수를 지급하고 이들이 부산지역의 21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컴퓨터, 논술 및 작문을 지도해 학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교육봉사를 실천에 옮겼다. 신라대 사범대는 그동안 매년 여름방학 중에 농어촌지역에서 여름방학 봉사활동인 매미학교를 개설해 왔다. 매미학교는 지난해 19회째를 맞았으며 경남 거제 등 인근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기, 수화, 연극, 축구, 야구, 컴퓨터, 영어회화, 합창, 율동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대학 생활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전수하는 등 교육나눔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현우 사범대 학장은 “방과후 점프 프로젝트는 사범대 출신들의 교육현장 적응 훈련과정인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부산권 사립대학 중 유일한 신라대 사범대의 특성을 살려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