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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권 유일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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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1:32:59

부산, 경남권 유일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

 

2008, 2009년 이어 세 번째 ... 올 9월부터 연간 50명씩 2년 동안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실시해 친한(親韓) 네트워크 구축

 

■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 구축

 신라대가 부산, 경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신라대를 비롯한 전국의 8개 대학을 2012, 2013년도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대학 중 대학원 장학생 연수기관으론 신라대와 성균관대, 인하대, 계명대, 전주대 등 5개 대학이, 학부 장학생 연수기관으론 경희대, 이화여대, 선문대 등 3개 대학이 각각 뽑혔다.

신라대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선정됨으로써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게 됐다.

금번 선정은 한국 정부가 세계 각국과의 교류 증진을 통한 국제 우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 중인 대한민국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지원 프로그램(GKS ; Global Korea Scholarship)에 따른 것으로 신라대는 오는 9월부터 1년에 30여 개국의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50명씩을 받아 2년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라대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외국인 대학원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22개국 39명과 21개국 30명의 연수생을 받아 교육을 실시해 전원이 성공적으로 국내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밖에도 신라대는 부산, 경남권대학 중에서 정부가 시행하는 GKS대학원 장학생, GKS우수교환학생, GKS우수자비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제화사업에서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 질 높은 국제화 및 한국어교육 인프라 완비

 신라대는 2002년 교내에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설해 현재 21명의 강의진을 두고 한국문화 및 부산문화 체험, 태권도, 사물놀이, 다도, 김치만들기 등 1인1기 교육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그런가 하면 국제화 교육의 요람인 국제교육관과 기숙사 및 첨단 문화시설을 갖춘 글로벌 타운을 지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 2007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공동으로 중국유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재를 펴내 현재 중국의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교재로 사용 중이다. 그런가 하면 2009년 캄보디아의 빠나싸트라대학, 2010년 중국의 남화공상대학, 2011년 중국 요동대학, 문천대학, 임기대학에 각각 한국어교육센터 분원을 열고 강의요원을 파견해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국어와 한국어 문화를 가르치는 등 해외에 한류(韓流)를 보급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