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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UMN, HLI그린파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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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6:10:09

신라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UMN, HLI그린파워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신라대 김성수 국제스마트기술협력센터장, UMN Andrey Andoko 총장, PT. HLI Green Power 홍기철 대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인도네시아 Universitas Multimedia Nusantara(UMN), PT. HLI Green Pow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신라대 김성수 국제스마트기술협력센터장이 인도네시아 PT. HLI Green Power 본사를 방문해 UMN의 Andrey Andoko 총장과 PT. HLI Green Power 홍기철 대표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신라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땅그랑 4차 산업혁명 기술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기술 교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현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라대와 UMN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PT. HLI Green Power는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 HLI Green Power 홍기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UMN의 Andrey Andoko 총장 역시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인도네시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라대 김성수 국제스마트기술협력센터장은 “현지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의 ‘인도네시아 땅그랑 4차 산업혁명 기술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PT. HLI Green Power와 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인재상 공유 및 맞춤형 교육과정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