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
2025-07-11 00:00:00
신라대 수탁기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이웃' 성과보고회 개최
('동래이웃' 성과보고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동래구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인 ‘동래이웃’ 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 4층 다목적홀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서국보 부산시의원,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과 동래구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의 성과보고회 참여자로 가득찼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 동래구가족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동래이웃’ 사업은 2022년부터 3년간 운영하며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동래이웃’ 사업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돌봄, 주거환경개선, 여가 및 생활 운동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등 지역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동래이웃’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이 소감을 발표하는 등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더 발전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밑거름이 되었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성과 보고회가 우리 지역 복지의 발전과 연대를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