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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범대학, '부산형 학교현장 실무역량 강화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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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10:19:27

신라대 사범대학,

'부산형 학교현장 실무역량 강화 경진대회' 성료

 

 

 

('부산형 학교현장 실무역량 강화 경진대회'에 참가한 신라대 사범대학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범대학이 ‘부산형 학교현장 실무역량 강화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예비 교사들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신라대 사범대학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2025학년도 1학기에 부산시교육청 주관의 교육 현장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라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 부산시교육청 최수원 장학사와 신라대 사범대학 교수 4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부산시교육청의 ‘수업나눔 릴레이’와 ‘수문수답’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만든 결과물을 제출했다.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역사교육과 박시현 학생이 종합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교육학과 김서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업공개 부문과 수업사례 부문, 수문수답 부문에서는 교육학과 김우현, 허세민, 영어교육과 서예지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신라대 역사교육과 박시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 교사분들의 수업 사례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나의 수업을 성찰하고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끊임없이 좋은 수업을 위해 연구하고 계신 많은 학교 현장 선생님들처럼 예비 교사로서 좋은 수업을 위해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신라대 사범대학 이경순 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범대학 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은 앞으로 교단에서 큰 힘을 발휘해 뛰어난 교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시교육청 최수원 장학사는 “교사의 꿈을 안고 노력 중인 예비 교사들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의 교육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미래 교사로서의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라대 사범대학은 예비 교사들의 현장 이해와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