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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회복지학과, RISE 사업 연계 도시재생 플로깅 환경정화 봉사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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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00:00:00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RISE 사업 연계

도시재생 플로깅 환경정화 봉사활동 성료

 

 

 

(도시재생 플로깅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지역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RISE 사업의 대학혁신 과제인 ‘지역 현안 해결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대학 구성원의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도시재생을 위한 사상구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0명은 부산 사상구 덕포동과 괘법동 일대, 그리고 신라대 캠퍼스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구역별로 팀을 나눈 학생들은 △페트병과 캔 수거 △담배꽁초 집중 정화 △분리배출 안내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으며 사상구민들과 소통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힘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을 스스로 깨끗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몸소 체감하며 일상 속에서 사회복지의 실천 가치와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RISE 사업의 ‘지역현안 해결형 과제’로 추진된 만큼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며, 교육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공공적 책무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학과장은 “사회복지는 사람뿐 아니라 환경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복지를 지향한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신라대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혁신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행사를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