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
2025-11-06 10:17:16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비전과 항공체험 선보인 신라대학교

(산학연협력 EXPO에서 신라대 학생이 외국인 참여자에게 시뮬레이터 체험을 알려주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혁신 모델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한 신라대학교 RISE 사업단이 항공 시뮬레이터 조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EXPO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로 전국 357개 대학과 공공기관,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신라대 RISE 사업단과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항공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안내 및 보조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지원 △참가자 대상 항공산업 소개 및 진로 상담 등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전개해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항공 장비 체험을 넘어 신라대의 교육 방향과 RISE 사업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3일 동안 신라대 RISE 사업단의 항공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부터 외국인, 타 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생들까지 5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하였으며, 250명 이상이 직접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에 참여했다.
실제 항공 조종석을 구현한 시뮬레이터의 정밀한 조작감과 실감나는 그래픽 환경은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장비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조종 체험을 넘어 신라대의 항공 특성화 교육과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RISE 사업단의 핵심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3학년 황태현 학생은 “처음 시뮬레이터를 접해 본 많은 분들에게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 조종 절차와 비행의 원리를 알려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무엇보다 타 대학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신라대의 장비 수준과 교육 프로그램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EXPO는 신라대가 지역 산업과 대학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전국적으로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RISE사업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의 교육 자원을 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RISE사업단은 이번 EXPO 참가를 통해 지역산업 특화 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사회혁신 사업 등 다양한 RISE 성과를 홍보했다. 앞으로도 신라대학은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 산학연협력 EXP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