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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 한국가족학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동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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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11:23:07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

한국가족학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동 추계학술대회 개최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한국가족학회장)가 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가 ‘2025년 한국가족학회 추계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가족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 신라대 인문관에서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가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한국가족학회의 ‘2025년 추계 워크숍 및 학술대회’가 ‘세월을 건너는 가족: 가족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가족학회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제5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6~2030)을 앞두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정책적·실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학계와 현장 전문가, 관계자 등 7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대 문화인류학과 임경택교수의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의 가족의 변화에 대한 기조 연사에 이어 경기도, 전라북도, 부산시,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가족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토론에서는 신라대 이진희 교수, 부산 가톨릭대 김승윤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실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깊이 있는 논평을 제시했다.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전영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가족의 변화는 단순한 사회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이며,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학문 간 연계와 실천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와 현장이 함께 대화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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