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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명대회 주요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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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6:21:54

 

신라대 발명동아리 E.P.C.P. 소속 자동차기계공학과 재학생 3명이 4년마다 열리는 <2012 중국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본상(기업 및 학생 포함) 금메달 (박경모 4학년), 은메달 (정상욱 3학년), 동메달 (서보렴 4학년)을 차지했다. 이들은 또 이 대회의 청소년부문에선 3명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쿤산국제무역센터에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으며 총 36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금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발명 전시회 답게 각국의 기업들도 참가해 창작품과  시제품들을 출품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들이 출품한 작품은 <유체역학을 응용한 컴퓨터 냉각시스템>, <특수반도체를 응용한 야외 발전시스템>, <고압 살균 탈취기> 등이며 첨단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저 전력 구동으로 녹색경제에 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수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이며 실현가능성 및 경제성이 매우 우수하다는평가를 받았다.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인 발명동아리인 E.P.C.P.는 그동안 자동차기계공학과 소속의 김순호 교수, 김기완 교수의 지도 하에 지난해 하반기 설립 후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용화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은 그동안 (사)한국대학발명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2012년 8월)에서 대상(박경모), 은상(정상욱), 동상(서보렴), 장려상(조세현)을 수상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이밖에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개최한 <2012 전국대학발명동아리발명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신생동아리사업부문에서 당선(2012년 8월)돼 그 일환으로 부산광역시·특허청 주관 <2012 부산국제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2012년 10월 18일 ~20일)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의 수상을 통해 역량을 입증 받았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김기완 교수, 박경모, 정상욱, 서보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