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뉴스


제 6대 박태학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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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2:00:47

 

○ 외부인사 초청과 화환 없는‘작은 취임식’

신라대 제 6대 박태학 총장이 집무를 시작하고 대학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라대는 12월 4일 오전 11시 교내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박해곤 이사장과 법인 이사 및 감사, 전직 총장, 동창회 임원, 교수, 직원, 학생 대표 등 학내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박태학 총장 취임식을 갖는다. 박 총장은 취임에 앞서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을 방문하거나 인사장을 보내 학내인사 중심으로 치르는‘작은 취임식’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총장은 지난 10월 18일 치러진 총장 후보 선거에서 당선돼 이사회의 임용승인을 거쳐 11월 25일부터 2016년 11월 24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 다양한 발전전략으로 ‘창학 60주년 제 2창학’실현

박 총장은‘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창조대학’을 모토로 2014년 창학 60주년을 제 2창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국책사업의 적극적 유치와 산학협력 및 학교기업의 수익 극대화, 발전기금 확충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신라대를 60년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명문 사학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 총장은 또 사상역 복합환승센터와 대학 간의 연결망 구축과 서부산권 기업과의 맞춤형 산학협력, 사상 스마트 밸리와 연계한 산학연 메카 구축 등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해 갈 방침이다. 박 총장은 이밖에 대학의 주요 경쟁력 분야 중 하나인 해외취업 대상국가와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해외캠퍼스 설립과 해외산학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굳혀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유학생 유치 국가의 다변화와 교육의 질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천혜의 캠퍼스 환경과 학내 인프라를 활용해 그린에너지 관련 정부출연기관 유치와 친환경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지정 등을 통해 녹색성장교육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 공정하고 합리적인 스피드 경영 정착

대학 운영과 관련해선 신라대만의 고유 문화 창달과 전통성 확립으로 머물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나가고 대학축제를 지역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단단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다가 수익창조형 캠퍼스 개발과 연계한 단과대학 및 학과별 특성화와 교양교육의 합리적 개편, 취업중심의 전공심화교육 실시, 인적자원개발원 설립을 통한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 천년의 희망 상징하는 주목심기 이벤트

신라대는 이번 취임식과 관련, 교수와 직원, 학생, 동문 등이 새총장에 대한 기대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상영하고 창학 60주년 타임전광판 점등과 신라희망동산에 영원한 발전을 상징하는 주목을 심은 뒤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글귀를 적은 희망리본을 다는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신라대는 국내 대학 중 드물게 총장 선거에 교수, 직원은 물론 학생 대표, 동창회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 박태학 총장 주요 프로필

- 1955년(57세)

- 부산 출생

 

< 학력>

- 신일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학사)

- 미국 미시간주립대(교육심리학 석사)

-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양적방법 철학박사)

 

<주요 경력>

 학내

- 산학협력단장

- 연구지원부장

- 홍보부장

 

교외

- 부산광역시 R&D 전략위원회 운영 위원(現)

- 인적자원개발 및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운영위원(現)

- 부산지역대학(교) 산학협력단장협의회 회장 연임(現)

- 부산IT융합포럼 초대 회장 및 연임(現)

- 부산테크노파크 운영위원(現)

- 부산국제영화제후원회 초대 감사(前. 2001. 11 ~ 200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