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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경영학과) 신, 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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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14:05:00

■ 2월 중 신,편입생 원서접수

신라대가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손쉽게 대학과정을 마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 계약학과의 2013학년도 1학기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계약학과는 1월 3일부터 입학요강 안내에 들어가며 2월1일부터 2월 2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같은달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은 3월 2일에 열린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 열공 중

2012년 1학기 처음 개설한 계약학과(경영학과)에는 모두 29명이 재학중이다. 학과 학생들은 일주일에 토요일 하루 수업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반면 등록금은 정규대학 과정에 비해 매우 저렴한 학기당 200만원이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대학이 계약을 맺어 산업체가 50% 이상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나머지만 진학하는 근로자가 부담한다. 여기다가 기업이 직원의 등록금을 지원할 경우 전체 금액의 25%에 대해 세액공제가 돼 이른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교육과정’인 셈이다. 현재 계약학과(경영학과)에는 50대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맞춤형 교육과정 운용 ... 평일 및 야간과정 개설도 가능

계약학과의 장점은 우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용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다가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매주 토요일(1개 산업체에서 20명 이상이 요구할 때 평일 혹은 야간과정 운영도 가능함) 하루 수업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계약학과는 또 등록금이 일반대학생에 비해 대폭 낮은 수준이며 산업체 근무경력으로 24학점까지 학점인정이 가능하다.

 

계약학과는 내국인 교수와 외국인 교수 등 모두 8명의 전임교수를 주축으로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경영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학과측은 이를 위해 경영기본지식의 습득과 창의적 실무능력 배양, 산업체 맞춤형 경영교육, 지역 경영환경과 녹색 ㆍ 윤리 경영교육을 사명으로 기업맞춤형 경영교육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지역특성 기반 교육, 경영 윤리의식 함양을 목표로 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9학점)과 사이버수업(2 ~ 4학점), 현장실습(3학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