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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총학생회(회장 윤장근)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12시 예락뜰에서 외국인 교수 초청 스승의 날 보은의 잔치를 마련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맞춰 외국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보은행사를 마련해 왔다. 학생들은 이날 외국인 교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마를 해드린 다음 비빔밥 등으로 차린 점심을 대접했다.

한편 이날 스승의 날 행사에는 신라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중국, 일본, 미국의 대중가요를 선보였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이날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중국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교내 학생동아리인 하늬비와 제스트의 공연도 있었다.

신라대에는 현재 52명의 외국인 교수들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