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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는 제1회 신라 산학협력상 수상자로 국제학부 강경태 교수와 환경공학과 하상안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25일 오후 2시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체교수회의 때 있었다.

강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시행한 글로벌한국학진흥사업을 유치하고 진행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한 한국학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을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해왔다.

강 교수는 또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재외국민선거 연구를 통해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하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환경부 GAIA프로젝트의 실용화과제(4억천4백만원)를 수행했고, 2011년부터 3년간 전기장치를 적용한 지하수 정화장치개발(5억6천만원)을 진행했다.

하 교수는 또 중기청과제 산학협동과제, 기업부설연구지원과제, 부산시 주관 전력산업인력양성사업과 기획과제인 최첨단 미래형 IT융복합 그린에너지 산업화센터 등 다수의 연구과제를 비롯한 특허 및 기술료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신라대는 교수들의 산학협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라 산학협력상을 제정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