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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생 국제발명품전시회 주요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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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3:20:49

세계 18개국 1200여명과 기량 겨뤄 금상 차지

신라대 학생 발명동아리 E.P.C.P. 소속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마카오 워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마카오 국제혁신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 동아리 소속 조윤혁(자동차기계공학과 4년), 김상길(자동차기계공학과 3년), 이은정 씨(전자공학과 1년) 등 학생 3명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와 관련 조씨는 ‘절전안전교육기기’, 김씨는 ‘저전력 식품건조기’, 이씨는 ‘식용식물신선도유지’란 제목의 발명 아이디어와 작품을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발명지식재산연명이 마련한 것으로 세계 18개국에서 12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신라대생들은 한국대학발명협회의 추천을 받아 출전하게 됐다.

 

실용성 높은 아이디어로 영예

출품작별 특성을 보면 ‘절전안전교육기기’는 실시간으로 개인 전력사용량을 표시함으로써 절전인식을 습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전력 식품건조기,는 기존 가정용 식품건조기의 소비전력량의 획기적 절감에 포인트를 뒀다. ‘식용식물신선도유지’는 야채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오존처리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리의 다양한 수상 경력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인 발명동아리인 E.P.C.P.는 그동안 자동차기계공학과 소속의 김순호, 김기완 교수의 지도 아래 2011년 11월 설립 후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용화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중국 쿤산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2012 중국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본상(기업 및 학생 포함) 금메달 (박경모, 자동차기계공학과 4학년), 은메달 (정상욱, 자동차기계공학과 3학년), 동메달 (서보렴, 자동차기계공학과 4학년)을 차지했다. 이들은 또 이 대회의 청소년부문에선 3명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사)한국대학발명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2012년 8월)에서 대상(박경모), 은상(정상욱), 동상(서보렴), 장려상(조세현)을 수상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이밖에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개최한 <2012 전국대학발명동아리발명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신생동아리사업부문에서 당선(2012년 8월)돼 그 일환으로 부산광역시·특허청 주관 <2012 부산국제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2012년 10월 18일~20일)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의 수상을 통해 역량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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