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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생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주요상 휩쓸며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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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3:43:23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기완 교수, 김현민 , 조윤혁, 문승민, 노치원, 정제운, 박성준, 정석헌

 

 

▢ 1만5천여명의 청소년 참가해 기량 겨룬 메머드급 대회서 영예


 신라대 학생 발명동아리 E.P.C.P. 소속 학생들이 8월 8일 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 (주)그래미 후원의 제12회 대한민국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아이디어대회 및 2013 국제청소년인재발명품전시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주요상을 휩쓸었다.

 

국내대회와 국제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와 관련, 국내대회 수상자는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윤혁 학생(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을 비롯해 은상 이은정 (전자공학과 1년), 동상 김상길 (자동차기계공학과3년), 장려상 문승민 (전자공학과 4년), 정상욱 (자동차기계공학과 4년), 김현민 (신소재공학과 3년) 등이었다.


국제대회와 관련해선 정제운 (자동차기계공학과 4년), 정석헌 (자동차기계공학과 4년), 노치원 (자동차기계공학과 3년), 박성준 학생 (신소재공학과 3년) 등 4명 전원이 금상을 받았다. 정석헌 학생은 금상 외에 특별상을 별도로 받았다.


또한 졸업생인 서보렴 씨(자동차기계공학과 13년 졸업. ㈜한국화이바 근무 중)는  재학 중의 활발한 발명활동과 현 근무지에서의 왕성한 신제품 개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발명가정신과 사회공헌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남종현 발명문화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초, 중, 고, 대학생, 군인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창의력을 겨뤘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있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윤혁 학생은 ‘전기 절전 및 안전 콘센트류 기기’를 출품해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콘센트의 최대 전력사용량을 초과하면 경고음으로 사용자에게 경고를 알리며 조치가 없을 경우 자동 차단이 되고 현재 사용 중인 전력량을 퍼센트로 환산해 표시함으로써 절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 동아리의 다양한 수상 경력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인 발명동아리인 E.P.C.P는 그동안 자동차기계공학과 소속의 김순호, 김기완 교수의 지도 아래 2011년 11월 설립 후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용화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이 동아리는 올해 6월 있었던 2013 마카오 국제혁신발명품전시회에서 3명이금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쿤산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2012 중국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본상(기업 및 학생 포함) 금메달 (박경모, 자동차기계공학과 4학년), 은메달 (정상욱, 자동차기계공학과 3학년), 동메달 (서보렴, 자동차기계공학과 4학년)을 차지했다.

 

이들은 또 이 대회의 청소년부문에선 3명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사)한국대학발명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2012년 8월)에서 대상(박경모), 은상(정상욱), 동상(서보렴), 장려상(조세현)을 수상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이밖에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개최한 <2012 전국대학발명동아리발명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신생동아리사업부문에서 당선(2012년 8월)돼 그 일환으로 부산광역시·특허청 주관 <2012 부산국제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2012년 10월 18일~20일)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의 수상을 통해 역량을 입증 받았다.

 

<출품 작품명>
이은정 : 자기 작용을 이용한 저 전력 선풍기
김상길 : 긴급 차량용 자동 사이렌
문승민 : 초음파센서와 기울기센서를 이용한 장애인 진동 지팡이
정상욱 : 자동차 성에 제거용 열풍 커버
김현민 :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정제운 : 야생해수 퇴치기
정석헌 : 국부용 제습기
노치원 : 차량용 온수매트
박성준 : 대중공용물품 살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