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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생발명동아리 국제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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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4:37:55


□ 15개 한국대표팀 중 2팀으로 참가해 기량 과시
 신라대 학생 발명동아리 E.P.C.P 소속 학생들이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만 원동과학기술대학에서 개최된 대만발명진흥회 주최 2014 국제청소년발명품전시회( IYIE ; International Youth Inventor Exhibition)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미국, 카타르 등 11개국 출신 1,000여명의 발명가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대학발명협회 주관 아래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발명품팀 15팀 중 2팀으로 참가한 신라대 김정한씨(자동차기계공학과 1년)와 박성준씨(신소재공학과 3년)는 동상과 세계발명지식재산권연맹총회(WIIPA) 특별상을 수상했다.
 
□ 실생활 활용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 눈길 
 김정한씨의 출품작은 ‘전자기기 효율 비교기기’이다.
이 작품은 평소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효율을 알 수 있고 각 전자제품들의 전기소모량을 체크해 전기소비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박성준씨의 출품작은 '오존살균기' 이다.
이 작품은 대중 공용물품인 손톱깎기와 빗 그리고 가정 공용품인 수저, 행주 등에 있는 세균을 기존의 자외선살균기와 달리 오존을 이용해 살균 처리하는 기기이다.
 
□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하는 영예
 한편 지난해 8월 한국대학발명협회 주관의 제 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윤혁씨(자동차기계공학과 4년)는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부 교사 및 국제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국제 참가발명품 심사를 맡아 세계발명지식재산권연맹총회(WIIPA)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2시 대만 북서부의 까오슝 원동과학기술대학교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