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뉴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기업 현지인 중간관리자 한국문화 연수로 해외취업 활성화

조회 5,525

2014-06-12 09:29:34

첨부파일

■ 기업 관리자 한국체험 통해 親韓 네트워크 확충
 신라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한국계기업 현지인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해외 한상기업과 긴밀한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해외취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신라대는 대학 부설 해외취업 전담기구인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주관으로 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1주일간 교내에서 한국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在베트남한국중소기업연합회 회원사의 현지인 중간관리자 20명과 인니비즈클럽 회원사 현지인 중간관리자 20명 등 40명이다. 이들은 대학 내 글로벌타운에서 묵으면서 한국기업의 경영문화와 관리체계에 대한 교육과 다도, 사물놀이, 탈만들기, 한복입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한 뒤 산업체 견학에도 나선다.
대학측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해외 한상기업과의 산학협력관계 구축 및 맞춤식교육을 위한 정보 교류와 신라대 졸업생의 해외취업을 위한 한상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나아가  현지기업 중간관리자들에게 한국기업문화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충돌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베트남기업 <취업투어> 등 해외취업 활성화 노력
 신라대는 2010년 베트남, 2013년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관계자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편 박태학 총장은 2012년말 취임 후 현지기업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현지 상공인단체와 기업체를 방문해 신라대생들의 현지 취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는 지난 4월 부산시와 부산지역 5개 대학,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고교졸업자 부산유학사업 추진과 관련한 베트남 출장 중에 在베트남 한국중소기업연합회를 방문, 현지 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신라대는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6개국에 7개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 정보 수집 및 구직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 2013학년도 인도네시아 현지관리자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환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