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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기존의 말하기 외에 동화구연, 연극, 패러디 등

다양한 분야 한국어 실력 겨뤄

신라대는 10월 24일 오전 9시 예음관 콘서트홀에서 강경태 신라한국어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신라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학 부설 신라한국어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라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 결과, 곡우 학생이 대상, 호룡의, 우박, 여예 학생이 금상 등을 받았다. 한편 이번 말하기대회는 기존의 한국어 말하기 외에 동화 구연과, 연극, 페러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