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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 조각동아리 벌떼팀 <전국대학생 눈조각경연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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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6:02:02

           미술학과 조각동아리 벌떼팀

 

 

  <전국대학생 눈조각경연대회> 대상

 

 

 거북과 나무로 둘러싸인 성() 입체감있게 묘사한 <거북섬> 출품해 영예 - 

 

    

 

전국 대학의 12개 정예팀 기량 겨뤄 최고상 수상

태백시 주최 제22회 태백산눈축제 전국대학생 눈조각경연대회에서 우리대학 미술학과 조각동아리 벌떼팀(대표 서지우)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상금은 500만원.

출품작 명칭은 거북섬’.

벌떼팀의 이현성(4학년), 정다솔(3학년), 서지우(2학년), 이규하(1학년) 6명이 참여해 만든 이 작품은 부귀와 무병장수의 상징인 거북이를 컨셉으로 거북과 성(), 그리고 나무를 조형적으로 형상화 한 것이다. 이 작품은 특히 거북의 등껍질 위에 나무로 둘러싸인 성()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의 12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상은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있었다.

 

지도교수와 대회전부터 한달여간 심혈 기울여 작품 완성

이번 작품은 조형성, 완성도, 성실도, 견고함, 창의성 등의 면에서 다른 출품작 보다 우수했고, 또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 기획의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을 위해 벌떼팀은 대회전 한달간 지도를 맡은 도태근 교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스케치, 모형작업, 공구정비 및 준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 발휘

벌떼는 금번 수상 외에도 그동안 태백산눈축제에 참가해 대상 5, 금상 3, 은상 2회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엔 한국대표로 일본 삿포로 국제 눈조각대회에도 참가해 두각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