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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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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13:55:31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 선정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마련

 

                                                

교육부법무부 인증결과 발표, 유학생 인증대학 전국 83개교

신라대가 교육부와 법무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최근 교육부 및 법무부 관계자, 민간위원 등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014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도에 도입된 제도이다. 그동안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위원회는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실태를 점검해 중도탈락률 또는 불법체류율, 유학생 국적 다양성, 재정건전성, 한국어능력, 의료보험 가입률 등의 지표를 중심으로 인증대학과 비자발급제한대학을 선별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83개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비자발급이 제한된 일부 대학은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일 자격이 박탈된다. 우리대학 인증자격 유지기간은 앞으로 3(2015.3~2018.2)이다. 이번 인정을 통해 우리대학은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주중 20시간25시간) 외에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각종 박람회, GKS사업(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대상 선정 시 우선 고려되며,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사업 유치도 이어져

한편 우리 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선발사업, 이른바 GKS사업도 연속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 대학이 유치한 GKS사업을 보면 먼저 2015년 우수교환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돼 6명의 자매대학 유학생이 정부 장학금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5년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으로도 선정돼 금년에 20명의 외국인 대학원생을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경로 및 국적을 다양화하고, 우리 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설명 교육부로터 받은 우리 대학 로고가 새겨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기관>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