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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09:08:56
영남권 최초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선정
‘그린화학 테크 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단’ 사업 유치 ... 정부지원금 35억원
석사과정 <그린화학융합공학과> 개설 리더급 특성화 인재 양성
(해당학과 학생 전액장학금 혜택)
□ 리더급 창의산업융합 인재 양성
신라대가 <2015년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시행된 이 사업과 관련, 신라대 하상안 교수(에너지융합공학부)가 사업책임자인 <그린화학 테크 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영남권에선 처음으로 사업을 유치했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은 참여대학에 개설된 창의융합산업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해 연 약 7억원, 5년간 약 35억원을 지원해 산업현장의 창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급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공학,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신산업을 주도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돼 왔다. 2013년 성균관대와 조선대, 호서대 2014년 건국대, 단국대, 한양대 등 모두 6개 대학이 선정됐다.
□ 석사과정 그린화학융합공학과 설립해 사업 운영
신라대는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올해 2학기 15명 정원의 석사과정 <그린화학융합공학과>를 설립해 운영하며, 사업 2차년도인 내년엔 정원을 3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전공분야는 ▶그린화학융합테크 ▶그린화학융합 제품디자인 ▶그린화학융합 정보경영 ▶그린화학융합 소재 등 4개이다. 해당학과 학생들에게는 전액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학과는 그린화학 융합테크 플러스형 리더급 창의 산업융합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전통 주력산업과 취업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행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용연계형 현장학습과 수요맞춤형 산학연계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TECH(Technology economy, culture 및 human)융합으로 학문간 경계를 뛰어넘는 그린-화학융합 新산업분야의 다전공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
신라대는 이 사업과 관련, 의생명과학대 공동기기실과 식의약품분석센터 및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공장동, 부산 감천항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센터, 스마트 그린에너지 엔지니어링하우스, 공과대학 공동기기실 그린환경분석센터 등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관련 분야 연구원 및 기관과 27개 참여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연구역량 및 팀티칭 지원과 프로젝트 교과목 및 창의융합형 교과목 운영을 발판삼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관련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측은 취업연계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과 기업수요형 팀프로젝트 수행, 다학제 팀티칭 운용 등을 기반으로 매년 전원 취업과 현장실습기업체 100개 및 고용연계기업체 50개 확보 등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향후 비전 – 사업책임자 코멘트
사업책임자인 하상안 교수(에너지융합공학부)는 “인문, 사회, 이공계에서 창의성을 갖춘 학생을 뽑아 현장중심의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창의융합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그린화학 테크 융합공학 교육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