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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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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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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스토리

 

- 벽화그리기로 덕촌마을에 화사함을 입히다. -

 

 

 

신라대 학생들이 8월 20일부터 사흘간 거문도 덕촌마을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삼성 SDI 울산사업장 주최로 진행됐으며, 신라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이손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거문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섬으로 인구 1천400여명, 면적은 12㎢다.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으로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덕촌마을은 세 개의 섬 중 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 수는 200여명이다.

 

여름의 높은 기온과 중간에 비가 오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라대 학생들은 성심껏 마을 벽화그리기에 재능을 기부했으며, 회색빛 마을벽면은 학생들의 작업을 거쳐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이야기 속 다채로운 색상으로 채워졌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진수(미술학과 4학년) 학생은“마을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벽화그리기를 기획했다”며 “중간에 내린 비로 작업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마을주민들의 격려와 함께 참여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즐겁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