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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맞아 외국인 유학생 ‘화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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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4:00:41

 

 

신라대, 벚꽃축제 맞아 외국인 유학생 ‘화전놀이’

분홍빛 벚꽃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펼쳐진 화전놀이, 이목 사로잡아

 

 

신라대는 2016학년도 캠퍼스 벚꽃축제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 화전놀이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신라대에는 현재 34개국 출신 68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라한국어교육원 주관으로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국제교육관 로터리에서 열린 화전놀이에는 신라한국어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속 교직원들과 함께 화전을 만들고, 부추전도 부치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신라대는 매년 4월 벚꽃 개화시즌에 맞춰 축제를 열고 있으며, 현재 1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교내 순환도로를 따라 심어져 있다.

 

한편 신라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올해 벚꽃축제는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담력 테스트, 마시멜로 많이 넣기, 기념촬영 장소에서 포토타임, 동아리 공연, 지역기관 및 업체들의 부스행사 등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