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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지역인재-지역기업 만남의 주선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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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4:50:17

 

신라대, 지역인재-지역기업 만남의 주선자로 나서

지역인재와 지역기업의 잡매칭을 위한 ‘스마트 블루 청년 프로젝트’ 사업추진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사업책임자 장희정)와 부산 사상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인재가 지역의 스타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명 지인지기(地人地企)를 위한 ‘스마트 블루 청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사상지역은 많은 우수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청년일자리를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지역산업과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와 구비를 포함한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으로 신라대와 사상구는 사상지역의 청년 인재를 지역의 기업으로 잇는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 신라대는 올해 초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벤처기업협회, 사상구 일자리+센터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100여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수요조사와 직무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료를 기초로 기업이 원하는 인원과 직무능력 파악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지역인재와 사상지역 중소기업 모두가 만족할 성과를 얻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신라대는 지역 내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다양한 지역 현장직무적합형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상스마트블루지원센터 운영 ▲사상지역 청년서포터즈를 활용한 지역 스타기업 발굴 ▲브랜딩 청년위원회 구성 및 운영 ▲현장직무적합형 Job Fitness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지역스타기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청년들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