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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담당 교사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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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21:13

 

 

신라대 중국어 담당 교사 초청 연수
- 교육현장 경험 공유 통해 중국어 교육 질적 향상 추구 -

 

 

□ 학계 권위자 특강, 교사 현장 교육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신라대(총장 박태학)가 대학교수와 중등교사의 교육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중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나섰다. 신라대는 7월 9일 교내 60주년기념관 강의실 등에서 국내 중등학교 중국어 담당 교사 100여명을 초청해 <2016년 신라대학교 중등학교 중국어교사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신라대 국제학부 중어중국학전공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물론 대구, 경북, 전라, 충청,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의 현직 중등교사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중국어학 분야의 권위자인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 이윤아 교사의 특강 및 중국관련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신라대는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자녀를 동반하는 교사들을 위해 대학 부설 어린이집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대학측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중국어 교사를 위한 연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정례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국어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학과장 코멘트
  김형근 중어중국학전공 학과장은 “중국어 교육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중등학교 선생님들과 공유함으로써 중국어 교육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금번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신라대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중국 인프라’를 토대로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중고교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對중국 사업 경험 축적해온 <중국通 대학> 
  한편 신라대는 현재 복단대학과 대외경제무역대학을 비롯한 중국의 58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중이다. 2016학년도 1학기 현재 57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라대는 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시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의 상공인단체 등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해외 인턴취업 사업을 전개하는가 하면 중국의 칭다오와 선전에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대학 내에 중국 광동영남직업기술학원 해외실습기지를 운영해 광동영남직업기술학원의 예술디자인, 광고디자인, 패션디자인, 환경예술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중국에서 2년 수학 후 신라대에서 1년 동안 한국어 연수와 전공 실습을 거친 다음 신라대 3학년 학부과정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과 한국어 교재를 공동 발간하는 등 중국과 관련된 국제화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실적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