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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해외진출 한국기업 중간관리자 초청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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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06:24

 

 

신라대, 해외진출 한국기업 중간관리자 초청 연수회 개최

-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현지인 중간관리자 32명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어 -

 

 

신라대가 해외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의 해법을 찾는다.

 

신라대는 해외취업 전담기구인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주관으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인 중간관리자 32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진출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중간관리자들에게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라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신라대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과 신라대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현지기업과의 산학협력 확대와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학 내 글로벌타운에서 숙식하며 다도, 한복체험, 부채만들기, 음식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을 갖는다. 신라대는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견학과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과 감천문화마을, 경주 불국사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신라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신라대 관계자는 “신라대는 2010년부터 해외진출 기업 중간관리자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취업자 확대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신라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