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뉴스


학생발명동아리 국내 및 국제발명대회 대거 입상

조회 4,418

2016-09-02 11:49:14

 

 

학생발명동아리 국내 및 국제발명대회 대거 입상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세계발명창의대회에서 수상자 10명 배출

 

□ 국내·국제발명대회에서 수상 휩쓸어
우리대학 교내 학생발명동아리 E.P.C.P 소속 학생들이 국내 · 국제발명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E.P.C.P 학생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대학발명협회 주최로 서울 대치동 SETEC(세텍)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국내대회’)와 세계발명창의대회(World Invention Creativity Contest, 이하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매년 1만 여명이 참여하는 국내대회에서 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고, 미국, 중국, 베트남 등 20개국 500여명이 참여한 국제대회(WICC)에서는 두 팀이 금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상 영예
국내대회에서 이언수(자동차기계공학과 2년)씨는 ‘원터치 스탠드 오토바이 거치대’를 출품해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유종민(자동차기계공학과 3년)씨는 ‘링거액 경보장치’로 은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배인준(자동차기계공학과 3년)씨는 ‘재생에너지와 센서를 이용한 전봇대 조류둥지 퇴치장치’라는 발명품으로 동상(특허정보원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차재호(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씨는 ‘자외선 램프를 이용한 이어폰 살균장치’, 김민지(컴퓨터교육과 1년)씨는 ‘신호등고장 대체 보조신호장치’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국제대회(WICC)에서는 두 개의 팀으로 참가한 6명이 수상했다. 국내대회 은상 수상자인 유종민 씨, 탁세진(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씨, 최진우(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씨는 ‘LED 램프 효율 향상 장치’를, 최성규(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씨, 이용호(자동차기계공학과 4년)씨, 김건우(자동차기계공학과 2년)씨는 ‘성추행 방지장치’를 출품해 각각 금상을 받았다.

 

□ 매년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수상행진 이어가 
한편, 2011년 11월 창설된 E.P.C.P 동아리는 자동차기계공학과 김순호, 김기완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8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장관상급의 수상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발명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아 특허출원 활동으로 이어지는 등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