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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Beauty 박람회서 수출지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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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09:38:40

 

 

우리대학 GTEP, 태국 K-Beauty 박람회서 수출지원 맹활약
- 우리대학 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 18만 600달러 수출에 기여 -
 

 

□ 동남아시장에서 부산지역 화장품의 위상 드높여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태국 K-Beauty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했다.

 

우리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단장 김종칠 국제통상학부 교수) 소속 국제통상학부 무역학전공 학생들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K-Beauty’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출품과 현장판매를 지원했다.

 

GTEP 사업단 학생들은 우리대학의 산학협력업체인 ㈜ 다솜기술, 에코마인, 상황미인의 제품을 출품해 현장 마케팅 활동과 뷰티제품의 시연을 벌여 현장판매 8,600달러, 수출상담 실적 17만 2,000달러, 총 18만 600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기업의 수출개척 활동에 기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협력업체의 제품소개, 헤어마사지 기기의 시연, 제품상담 등을 통해 현지 업체와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한 우리대학과 지역기업의 협력
우리대학 GTEP 사업단과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부산지역 향토기업들로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현장에서 마케팅을 이끈 김은정 씨(무역학전공 3년)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두피 모공상태를 보여주고, 탈모방지를 위한 관리방법을 알리며 제품홍보를 한 것이 주효했다”며 “지속적인 제품시연이 고객의 반응을 이끈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협력업체 및 사업단장 코멘트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다솜기술의 윤영석 대표는 “지난 5월 상해 박람회에이어 이번 방콕 박람회에서도 신라대 GTEP 학생들의 제품안내, 제품시연 등  도움으로 큰 성과를 냈다.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학협력 성과에 만족해했다.

 

김종칠 신라대 GTEP 사업단장은 “우리대학 GTEP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활동과 활로개척에 크게 기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라대 GTEP이 지역기업의 수출활로 개척과 해외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돼 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의 지원에 힘입어향토기업들의 해외진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수출마케팅 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지역업체들의 수출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