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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방문단 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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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11:44:57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방문단 내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11월 10일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김범수 원장과 정 타찌야나 교사 외 고교생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우리대학을 찾아 교내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에 방문한 고교생들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소속으로, 내년 9월 한국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방문단은 대학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의 경희대와 중앙대를 방문했으며, 부산에서는 우리대학과 부경대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우리대학 국제관광학부, 시각디자인학과, 치위생학과 등 3개 학과를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대학생활을 사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관광학부에서는 학과소개와 학부 소속 우즈베키스탄 학생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우리대학 유학생활에 대한 선배의 경험을 생생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3D pen printing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체조, 구취측정, 손가락 인상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단에게 제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동경을 갖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실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초·중·고·대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가 8,300명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중에서 가장 많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1992년 설립된 세계 최대규모의 한국교육원이다. 연3,500명 규모로 매분기 42개 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2,000명의 한국유학을 지원하는 등 한국어 보급과 한국유학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한국유학거점교육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