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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 지역대학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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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5:33:13

지자체 – 지역대학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위해 맞손

- 부산시, 신라대, 동명대, 동의대, 인제대 4개대학 11월 23일 부산시청에서 프라임사업 관련 지역인재육성 협약식

- 대학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부산시와 대학 및 기업 협력을 통한 지역 전략산업 발전 추구

 

 

 

□ 4차산업혁명 대비 부산발 교육혁명 추구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들이 지역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와 신라대, 동명대, 동의대, 인제대 등 4개 대학은 11월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과 박태학(신라대), 오거돈(동명대), 공순진(동의대), 차인준(인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수요 맞춤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교육부의 최대 대학지원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사업)에 선정된 대학들로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필요한 대학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 것이다.

금번 협약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위기시대를 맞아 대학 간의 특성화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대학교육 혁신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 속에서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일에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 공동교과목 개발, 공동입시설명회 등 전격적 협혁 통한 상생 모색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추진할 사업분야는 부산시의 5대 전략산업과 관련한 기계, 자동차, 융합부품소재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심이어서 부산시와 관련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참여대학들은 앞으로 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창조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협약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대학간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관련 공동교과목 개발, 전임교원의 타대학 강의지원, 학습역량 강화와 진로상담, 취-창업 등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경진대회 공동 운영, 대학특성화 분야 공동입시설명회 개최, 4차산업혁명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