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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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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3:51:51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우리대학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1월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국제개발협력 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우리대학은 2017년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개발협력과 진로탐색’ 교과목을 개설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학기에 개설될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는 국제개발협력을 포함한 세계 이슈에 대해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2학기 교과목인 ‘국제개발협력과 진로탐색’은 국제협력의 역사와 동향, 한국국제협력단 소개 등 기초이론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개발협력’에 대한 심화내용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우리대학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뚜렷한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라오스 비엔티엔과 방비엥 인근에서 거버넌스 체계를 활용한 개도국 대학연계,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 현장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시민교육도 실시한다.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수강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을 부산지역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파견해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의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이권호 국제학부 교수는 “우리대학은 2017년 사업공모에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증진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지역 개발협력에 대한 심화학습을 가미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 국제개발협력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