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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체와 손잡고 미래형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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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18:48:19

지역산업체와 손잡고 미래형 인재양성

  • - 지역산업체 27개사와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나서 -

 

우리대학이 부산·경남지역 산업체와의 주문식교육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특성화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우리대학은 5 26일 오후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센터 101호에서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문용)을 포함한 부산·경남지역 ICT 융복합산업(자동차, 융합기계), 에너지산업(스마트그리드), 첨단신소재 분야 관련 미래 유망산업체 27개사와 '주문식교육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박태학 총장과 대학관계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전공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27개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산업체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글로벌 MICT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신라대는 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MICT융합공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진행한다. 산업체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인사의 특강 등 교육과정 참여, 그리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채용을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우리대학은 향후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분석해 세부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산업체 현장실습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관계자는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교육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과 산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올해 신설된 우리대학 MICT융합공과대학은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3학년부터는 5개의 진로트랙(실무맞춤형, 채용약정형, 글로벌취업형, 창업맞춤형, 산업연구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유형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