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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4:52:52
외국 대학생 초청 ‘Silla Wave’ 단기연수 개최
세계 9개국 대학생 40명 초청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 운영
□ 한복입기, 한국음식 만들기, 태권도 등 한국문화 체험
우리대학이 외국 대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신라 웨이브(Silla Wave) 연수>를 실시한다. 대학 국제교류 전담부서인 국제교류처 주관 아래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중국 등 9개국 대학생 40명이 참가한다.
우리대학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한류 보급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금번 연수 참가 외국 대학생들은 대학 내 글로벌타운에 묵으며 오전에는 수준별로 한국어 강의를 들은 뒤 오후에는 한복체험, 한국음식 만들기, 태권도, 한국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또 부산과 경주, 거제 외도 등 관광명소 탐방과 우리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시간도 갖는다.
□ 코멘트- 교육한류 확산 계기 희망
우리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는 한편 우리 재학생들에게도 외국인 대학생과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려고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한류를 확산시키고 우리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해외 한국어교육원 운영 등에 앞장서온 글로벌 사업 중견대학 위상 확보
한편 우리대학은 올해 1학기 현재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세계 27개국 176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중이다.
현재 32개국 출신 77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해외 한국어 및 한류 보급을 위해 중국 하해대학 문천학원, 베트남 동나이대학, 인도네시아 UMN대학 등 3개 대학에서 한국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글로벌비즈니스대학>에 외국인 및 해외동포를 위한 <한국학전공>을 개설했다.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사업을 유치해 운영함으로써 외국인 교육의 중견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설명>
0 2017년 프로그램 참가자 송도 방문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