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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LINC+ 육성사업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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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15:19:38

 

 

우리대학 'LINC+육성사업단'출범식 개최

 

 

우리대학은 15일 오전 부산 파라곤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 대학과 산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태학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LINC+육성사업단 경과보고, 기업전문겸임교수 발령장 전달식, 산업체와의 양해각서 체결 순으로 이어졌다.

 

우리대학은 올해 6월 링크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웃도어스포츠글로벌마케팅전공, 수산·가공식품전문인력양성전공, 스마트환경에너지산업융합전공 등 3개의 융·복합 전공을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현장의 지식과 노하우 등을 교육받게 되며, ㈜트렉스타, ㈜SL푸드, ㈜태일산업 등 채용약정이 이뤄진 24개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앞으로 우리대학 LINC+육성사업단은 기업연계형 공동실무교육,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운영, 유연학기제 운영, 기업전문교수 채용 등을 통해 채용약정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이 사업이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해 대학과 산업체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상안 LINC+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우리대학과 지역산업체가 공동의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대학 LINC+육성사업단은 지자체와 지역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링크플러스 사업은 교육부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과 2017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